[쏙쏙] 한 주간의 재계·CEO 동향 / YTN (Yes! Top News)

2017-11-14 4

■ 김방희 / 생활경제연구소장

[앵커]
한 주간의 재계와 주요 CEO 동향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YTN 객원해설위원인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단 롯데그룹 소식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롯데그룹, 검찰의 비자금 수사를 계속 받고 있는 가운데서 또 국세청에 세무조사까지 들어갔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검찰이 롯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한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어제 한국롯데 일종의 주주 회사격이죠? 호텔롯데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게 확인이 됐습니다.

일단 이 회사가 부여와 제주의 리조트를 헐값에 인수한 것이 비자금 조성 목적이 아니겠냐는 거고요. 세금을 축소하기 위해서 적자를 부풀렸다, 이런 의혹입니다.

특히 이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부여와 제주리조트의 대표 같은 경우는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이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비자금 조성 의혹이 사실상 신동빈 현 회장을 겨냥한 게 아니냐, 이런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롯데와 관련한 의혹을 조금 정리를 해 드리면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 대한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면세점 입점 로비가 있고요.

또 형제간 분쟁 이후에는 검찰 수사와 세무 당국의 세무조사 그리고 언론의 문제제기로 일종의 롯데의 민낯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이전 정권에서 롯데그룹 특히 의혹까지 불거져 가지고 그야말로 롯데그룹이 태풍의 눈 속으로 진입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 수사와 국세청 세무조사까지 받으면서 사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인터뷰]
사실은 상당히 수세적인 입장이라고 봐야 되겠죠. 일단은 정상적인 경영 활동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상당히 수세적인 입장인 것만은 분명하고요.

롯데가 그간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롯데케미칼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탄 크래커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이후에 어제 16일이죠, 일본에 입국한 상태입니다.

[앵커]
에탄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설비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롯데케미칼이 상당히 주력해 온 공장입니다. 여기에 참석하고 나서 일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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